이 글은 2026년 6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출생신고만 하면 자동으로 들어오는 줄 알고 신청을 미루는 부모가 많습니다.
그러나 첫만남이용권은 별도 신청을 해야 받을 수 있고, 사용기간은 출생일로부터 시작되어 흘러갑니다.
즉 신청을 미룰수록 정작 포인트를 쓸 수 있는 기간이 줄어듭니다.
2026년 첫만남이용권은 첫째 200만원, 둘째 이상 300만원이 지급되며, 사용기간은 2년입니다.
이 글에서는 지급액과 신청기한, 준비서류, 지급 시점, 잔액조회, 그리고 카드 포인트를 끝까지 알뜰하게 쓰는 방법까지 한 번에 정리합니다.

첫만남이용권이란?
첫만남이용권은 출생 아동 한 명당 일정 금액을 국민행복카드 포인트로 지급해, 생애 초기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입니다.
현금이 통장으로 들어오는 방식이 아니라, 보호자의 국민행복카드에 포인트가 충전되어 정해진 사용처에서 결제하는 구조입니다.
소득이나 재산과 무관하게 출생 아동이면 모두 받을 수 있는 보편 지원입니다.
2026년 지원금액은 얼마일까?
지급액은 아이가 해당 가정에서 몇 번째로 태어났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여기서 출생 순위는 산모의 출산 횟수가 아니라, 그 가정에서 아이가 갖는 차례를 기준으로 합니다.
| 출생 순위 | 2026년 지급액 |
|---|---|
| 첫째 아동 | 200만원 |
| 둘째 이상 아동 | 300만원 |
쌍둥이나 다태아는 아동 한 명당 각각 적용됩니다.
첫 출산에서 쌍둥이를 낳으면 첫째 200만원과 둘째 300만원을 합산해 총 500만원을 받습니다.
이미 첫째가 있는 가정에서 쌍둥이(둘째·셋째)를 출산하면 각각 300만원씩 총 600만원이 지급됩니다.
누가 받을 수 있을까? 지급 대상
지급 대상은 출생신고가 되어 정상적으로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출생 아동입니다.
보호자는 아동의 부모나 후견인 등이 될 수 있으나, 부와 모가 동시에 신청할 수는 없고 반드시 한 명만 보호자로 지정해야 합니다.
온라인 신청은 보호자가 부모인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신청기한은 언제까지일까?
가장 많이 오해하는 부분이 신청 시기입니다.
별도의 신청 마감일이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사용기간이 출생일로부터 2년이므로 그 안에 신청하고 사용까지 마쳐야 합니다.
| 구분 | 기준 |
|---|---|
| 사용기간 | 출생일(주민등록상 생년월일)로부터 2년 |
| 신청 가능 시점 | 출생신고 후 즉시 ~ 사용기간 내 |
| 권장 신청 시기 | 사용종료일 최소 2개월 전 |
| 잔액 처리 | 사용종료일 익일 0시부터 자동 소멸 |
신청서 접수 후 지급결정에 시간이 걸리고, 국민행복카드를 새로 발급받아야 하는 경우 추가 시간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출생신고와 함께 곧바로 신청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2025년과 2026년, 무엇이 달라졌을까?
사용기간 확대가 핵심 변화입니다.
| 항목 | 2024년 이전 출생아 | 2024년 이후 출생아(2026년 현재) |
|---|---|---|
| 첫째 지급액 | 200만원 | 200만원 |
| 둘째 이상 지급액 | 300만원 | 300만원 |
| 사용기간 | 출생일로부터 1년 | 출생일로부터 2년 |
사용기간이 2년으로 늘면서, 돌 전후에 필요한 유모차·카시트나 돌잔치 물품 구매에도 여유 있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첫만남이용권 신청방법 (단계별)
1단계 —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 활용하기
출생신고를 하면서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하면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아동수당을 한 번에 함께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각 제도를 따로 신청하러 다니는 번거로움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2단계 — 온라인 또는 방문 신청 선택하기
온라인은 복지로 또는 정부24 누리집에서 신청합니다.
방문 신청은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합니다.
3단계 — 준비서류 확인하기
방문 신청 시 다음을 준비하면 됩니다.
- 사회보장급여(사회서비스이용권) 신청(변경)서 (출산서비스 통합신청 시 통합처리신청서로 갈음 가능)
- 신청자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장애인등록증, 청소년증 중 하나)
- 출생신고 관련 서류
세부 제출서류는 신청 전 관할 주민센터에 한 번 확인하는 것이 확실합니다.
4단계 — 국민행복카드 발급 및 포인트 수령
지급액은 보호자 명의의 국민행복카드 포인트로 충전됩니다.
이미 국민행복카드가 있다면 추가 발급 없이 받을 수 있고, 없다면 카드사에서 발급받으면 됩니다.
지급은 언제 충전될까?
신청서 접수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지급 결정이 이루어지고 그 결과가 통지됩니다.
기존에 국민행복카드를 보유하고 있다면, 시군구청의 지급 결정 다음 날 별도 발급 없이 포인트가 생성됩니다.
서류에 문제가 없으면 그보다 빨리 충전되는 경우도 많지만, 새 카드 발급이 필요하면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잔액·사용내역은 어떻게 조회할까?
포인트를 다 쓰지 못하고 소멸시키지 않으려면 잔액 확인이 중요합니다.
조회 경로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 조회 방법 | 특징 |
|---|---|
|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포털 | 지원금 잔액·사용내역 확인 가능(실시간 아님) |
| 카드사 앱·홈페이지 | 정확한 실시간 잔액 확인 가능 |
전자바우처 포털의 잔액은 실시간이 아니므로, 정확한 잔액과 이용내역은 카드를 발급한 카드사 앱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드사 앱에서는 보통 ‘정부지원사업’ 또는 ‘국가바우처’ 메뉴에서 첫만남이용권(첫만남바우처) 잔액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사용종료일 약 한 달 전, 잔액이 많이 남은 보호자에게는 안내 문자나 전화가 갈 수 있습니다.
어디에 쓸 수 있을까? 사용처와 제외업종
이 지원금은 온라인 구매를 포함해 대부분의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지원 취지에서 벗어난 일부 업종은 제한됩니다.
| 구분 | 내용 |
|---|---|
| 사용 가능 | 온라인 쇼핑몰, 산후조리원, 마트·백화점 유아용품, 병원·약국, 편의점 등 대부분 업종 |
| 사용 제외 | 유흥·사행업종, 마사지 등 위생업종(이미용실 제외), 레저업종, 성인용품, 면세점 |
비용 부담이 큰 산후조리원 결제와 유모차·카시트 같은 육아용품 구매에 활용하는 사례가 가장 많습니다.
단, 모바일 상품권 구매나 어린이집 보육료 납부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카드사별 발급 혜택은 어떻게 다를까?
국민행복카드는 BC, 삼성, 롯데, KB국민, 신한 등에서 발급할 수 있습니다.
카드사별로 유모차·카시트 증정이나 상품권 제공 같은 발급 이벤트를 진행하며, 그 내용과 금액은 시기에 따라 자주 바뀝니다.
따라서 발급 전에 각 카드사의 현재 이벤트를 직접 비교한 뒤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신청 전 꼭 알아둘 주의사항
첫째, 출생신고만으로는 지급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별도 지급 신청을 해야 합니다.
둘째, 사용기간이 지나면 잔액이 자동 소멸되므로 계획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셋째, 지원금액을 초과해 결제하면 초과분은 본인 부담으로 직접 청구됩니다.
넷째, 부정한 방법으로 받은 경우, 아동이 사망하거나 주민등록이 말소된 경우, 지급 후 아동이 보호시설에 입소한 경우 등에는 지원금이 환수될 수 있습니다.
다섯째, 출산박람회나 베이비페어 등에서 정부 등록 업체를 사칭하는 계약 사기가 있으므로, 사용처와 업체 등록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출생신고만 하면 자동으로 받을 수 있나요?
아니요. 출생신고와 별개로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정부24를 통해 지급 신청을 해야 합니다.
신청하면 언제 충전되나요?
접수일로부터 30일 이내 지급 결정이 통지되며, 기존 국민행복카드 보유자는 지급 결정 다음 날 포인트가 생성됩니다.
현금으로 출금할 수 있나요?
아니요. 국민행복카드 포인트로 지급되며 사용처에서 결제하는 방식이라 현금 인출은 불가합니다.
부모급여, 아동수당과 중복으로 받을 수 있나요?
네. 첫만남이용권은 다른 출산·양육 지원과 별개의 제도로 중복 수급이 가능합니다.
받을 수 없는 경우도 있나요?
출생신고가 되지 않았거나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지 못한 경우에는 지급되지 않습니다. 시설 입소 아동 등 별도 처리되는 사례는 관할 주민센터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마무리
첫만남이용권은 소득과 무관하게 출생 아동이라면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출산 지원 제도입니다.
2026년에는 둘째 이상 300만원 지급과 2년으로 늘어난 사용기간이 핵심입니다.
다만 사용기간은 출생일부터 흐르므로, 출생신고 시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로 곧바로 신청하고 잔액을 틈틈이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더 자세한 안내는 복지로 첫만남이용권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